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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미새

2024. 11. 8. 22:50

이쁜 신입한테 대놓고 플러팅 하는 사람이 있다.
대놓고 예쁘다고 하거나, 네 생각이 났다고 말한다.

심지어 여자 후배들에게 자기 이상형을 말해주며 여자 소개를 주선하도록 종용했다.

결국 어떤 신입이 그 사람에게 친구를 소개를 시켜줬고,
그 둘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잘 맞믄 연인으로 발전했으나, 얼마 가지못해 헤어지고 말았다.
그 남자가 이별통보를 했는데,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는 게 그 이유였다.

그런데 알고보니 사실 장거리가 문제가 아니라
그 남자가 바람나서 사내연애 중이었기 때문이었다.

더 놀라운 사실은 바람난 상대 여자도 2년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바람나서 사내연애 중이었고, 현재 둘이 결혼했다는 것이다.

역시 세상은 다 끼리끼리인 것이다.




* 이 글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된 인물, 지명, 회사 및 단체, 그밖에 일체의 명칭 그리고 사건과 에피소드 등은 모두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이며,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.